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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뿌리고 긁어내고…모호한 그림 속 그리움 담았네
  글쓴이 : 분도예술     날짜 : 16-03-04 15:54     조회 : 2679     트랙백 주소
19일까지 갤러리분도 ‘애도의 숲’展
류현욱 작가 30여점 회화 작품 전시


류현욱 작 '애도의 숲'

갤러리 분도의 2016년 첫 기획전이 서양화가 류현욱의 ‘애도의 숲’전으로 열리고 있다.

류 작가는 주변 대상과 주관적인 생각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에서 모호한 추상과 다양한 그리기 방식으로 변화해 왔다.

이번에 새롭게 소개되는 류현욱의 작업은 한 작가의 희로애락, 위험과 기회, 이 모두를 포함하는 꽤 복잡한 자기진술서다.

전시 제목은 ‘애도의 숲’. 떠나간 어떤 사람을 숲이란 장소를 통해 슬퍼하며 그리워한다는 의미를 담았다. 그리움의 대상이 누구인지, 숲이 어떤 모습인지는 갤러리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.

붓질 이외에도 에어브러시와 스프레이를 통한 뿌리기, 긁어내기 등 여러 방법으로 겹쳐서 보여주는 류현욱의 이번 전시는 30여점의 회화를 만날 수 있다. 전시는 19일까지.

<대구신문> 황인옥 기자